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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관련 뉴욕·뉴저지서 잇단 反韓사건

....................................................... Eintrag: 28.10.2012
 
독도 관련 뉴욕·뉴저지서 잇단 反韓사건
 
총영사관·위안부 기림비에 '日本國竹島' 푯말·스티커
 
뉴욕=이학인특파원
 
입력시간 : 2012.10.28 17:09:08
 
미국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일본인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독도 문제 관련 반한(反韓)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은 27일(현지시간) 맨해튼에 위치한 영사관민원실 현판 밑에 '죽도(竹島)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문구가 적힌 하얀색 푯말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죽도(다케시마)는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말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시의 위안부 기림비에서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적힌 말뚝과 푯말이 발견됐으며 같은 날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현판 밑에 '日本國竹島' 스티커가 붙어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팰팍의 위안부 기림비는 미국 연방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한 지 3년여 만인 지난 2010년 10월23일 시민참여센터를 주축으로 진행된 미국 동포들의 풀뿌리 시민운동 결과로 세워졌다. 이 기림비는 건립 당시부터 미국은 물론 일본과 한국에서도 큰 이슈가 됐으며, 일본은 이의 철거를 노골적으로 요구해왔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월1일 히로키 시게유키 뉴욕총영사 등을 팰팍시에 보내 경제적 지원을 대가로 이 기림비의 철거를 요구했다. 또 자민당 소속 중의원 4명이 같은 목적으로 시청을 찾아가 위안부는 일본 정부나 군대가 아니라 민간인 업자가 운영했고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망언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이틀 새 3건의 유사한 반한 사건이 발생하고, 푯말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일본의 극우파가 의도적으로 계획한 사건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미국 경찰은 동일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남에 따라 배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의 전성오 홍보관은 "스티커 사건에 이어 푯말 사건도 경찰에 즉각 신고했고 범인 색출과 총영사관 민원실 주변의 경계 강화를 경찰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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