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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교 "日, 韓안보리 진출 지지철회 안했을 것"

....................................................... Eintrag: 20.10.2012
 
김외교 "日, 韓안보리 진출 지지철회 안했을 것"
 
연합뉴스
 
입력 : 2012.10.19 12:25 | 수정 : 2012.10.19 14:09

 

“더 큰 책임감 갖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우리가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피선된 것과 관련, “이제는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한다는 측면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내외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독도ㆍ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한일 외교갈등과 관련,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지 철회를 검토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대한민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진출과 관련 19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이제는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한다는 측면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다음은 일문일답.

--첫 번째 안보리 진출과 비교해 이번 진출의 의미는.

▲15년 전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국제적 활동이 많아지고 한국의 경제력도 그만큼 커졌기 때문에 이제는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한다는 측면에서 활동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안보리 재진출의 의미는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안보리 논의가 있었지만 그때는 우리가 안보리 이사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통해 논의에 참여했다. 이제는 우리가 직접 그 문제를 논의하기 때문에 이사국이 됐다는 것 자체가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상당 부분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역 평화 및 세계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안보리의 대북 제재와 관련, 북한과의 관계에는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북한과 대화를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안보리에는 여러 제재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재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북한이 대화에 나와서 문제를 순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재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방향에서 대북관계를 계속 이끌어갈 것이다.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룰 계획인가.

▲과거에 인권문제가 안보리에서 직접 다뤄진 사례는 많지 않다. 앞으로 어떻게 안보리에서 상황이 전개되는지를 보면서 결정하겠다.

--북한에 우호적인 중국, 러시아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갖고 있는데.

▲중국,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할 때도 나름대로 명분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안보리 내에서 얼마나 명분을 갖고 논의를 주도해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거부권 자체를 100% 극복하지는 못하더라도 명분 있는 논의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동북아 지역의 영토분쟁 문제도 안보리에서 다룰 계획인가.

▲영토문제는 양자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다.

--일본이 영토ㆍ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한국과의 외교갈등을 이유로 안보리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한일 관계는 적어도 그런 정도의 관계는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절대 그렇게 믿고 싶지 않다. 일본 정부가 처음부터 그렇게 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결과도 그렇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인권 문제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안보리에서 다룰 계획인가.

▲저는 위안부 문제라는 말보다 영어표현인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라는 표현을 선호한다. 이 문제는 안보리에서 논의할 통상적인 사안은 아니다. 안보리가 아니더라도 유엔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속 문제제기를 할 것이다.

--상임이사국 확대 등 안보리 개혁 문제에 대한 입장은.

▲지금의 안보리 체제가 국제사회의 현재 상황을 다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도 안보리 개혁을 논의하는 ’상임이사국 증설반대 중견국가그룹(UfC)’이라는 특정그룹에 속해 있다. 이번 유엔총회 참석기간에 UFC 외무장관 11분과 만나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이 문제는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여러 나라와 꾸준히 논의를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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