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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일본해 표기'는 미국의 오랜 방침"

....................................................... Eintrag: 13.08.2012
 
미 백악관, "'일본해 표기'는 미국의 오랜 방침"
 
[오마이뉴스] 2012년 07월 02일(월) 오전 11:52
 
[오마이뉴스 김원식 기자]

▲ 미 백악관 동해표기 청원 한글판 답변서 .
ⓒ ' 미 백악관 누리집' 갈무리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지난 3월에 백악관 청원 누리집에 한·일 양국 청원인 등 누리꾼들이 올린 '동해표기 문제'에 대한 공식 답변을 발표했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차관보 명의의 이 답변은 양쪽 민원에 대한 답변으로 동시에 발표되었다. 커트 차관보는 이 답변에서 "각각의 바다, 또는 해양을 하나의 이름으로 지칭하는 것은 미국의 오랫동안에 걸친 방침입니다"라고 밝히며 "일본 열도와 한반도 사이에 있는 수역에 관하여, 미국의 오랜 방침은 '일본해'로 지칭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의 '일본해' 명칭 사용은 국가 주권에 관련된 어떤 사안에서 그에 관한 의견을 함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대한민국이 그 수역을 '동해'로 지칭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그 명명을 변경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이 명명에 관한 사안이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에 모두 중요하며 민감한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귀하에게 미국은 대한민국 및 일본과의 깊고도 긴요한 동맹 관계와 공유한 가치 및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가 관계를 계속 지켜나갈 것을 이에 분명히 다짐하는 바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7월 1일 <연합뉴스>는 "이는 동해 표기 논란과 관련해 '일본해'라는 단일표기를 유지하되 국가 주권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한·일 간 논쟁에 끼어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보도했다.

7월 2일자, <서울신문>은 '"동해" 10만 vs "일본해" 2만… 그런데 '2만' 손들어준 미국'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그러나 동해표기 서명자 수가 10만2043명으로 일본해 표기 서명자 2만9160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공청회 한 번 열지 않고 미 정부가 일방적으로 일본해 유지 방침을 밝힌 것은 무성의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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