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1 > Berichte > 독일주재 中대사관, 조어도분쟁 사실진상 독일 신문에 게재

독일주재 中대사관, 조어도분쟁 사실진상 독일 신문에 게재

2012-10-24 09:44:08

독일"프랑크푸르터 차이퉁"는 23일 독일 주재 중국 대사관 보도대변인 주건의 공개서한을 실었다.

공개서한은 독일 민중들에게 조어도분쟁의 사실 진상을 설명했으며 중국영토주권에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쌍방이 달성한 양해와 공감대로 확실하게 돌아와 담판으로 분쟁을 해결할 것을 일본측에 강력히 촉구했다.

공개서한은 조어도는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중국은 이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개서한은 역사적으로 볼때 중국을 일찌기 14세기에 조어도를 발견, 명명했으며 그뒤로 계속 이에 대해 장기적으로 관할해 왔다고 표했다.

서한은 지리적으로 볼때 조어도는 동아시아 대륙붕변두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리적위치와 지질학적 구조로 보아도 모두 대만의 부속섬에 속한다고 표했다.

서한은 법리적으로 볼때 "카히라선언"과 "포츠담선언" 등 국제문서와 조약에 의하면 중국은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정식으로 법적으로 대만 및 조어도를 포함한 모든 부속섬을 되찾았다고 표했다.

서한은 중국은 계속 이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지적했다.

서한은 1970년대, 중일 두 나라는 조어도분쟁을 잠시 보류하는 것과 관련해 양해와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