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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도시대 후기 경세론가(經世論家) 일본인 하야시 시헤이(林子平, 1738년-1793)라는 인물이 1785년에 제작한 지도 「三國接壤之圖(三國通壤輿地路程全圖)」에는 당시의 을릉도(鬱陵島)와 그 옆에 있는 작은 섬(독도)이 조선영토로써 기입되어 있다.
일본 「三國接壤之圖(三國通壤輿地路程全圖)」의 울릉도와 독도 부분의 지도
이 지도에는 이 두섬을 명확히 조선영토로써 표기하고 있다. 또 이 지도는 1853년 에도막부가 동경에서 남남동 약 1,000km 떨어진 곳에 있는 오가사와라 제도(小笠原群島, Ogasawara Islands)의 영유권 분쟁으로 미국과 다툴 때 사용되어 결정적인 실적을 올린 "일본의 공식지도"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마네현(島根縣)의 독도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최종보고서는 "일본인 하야시 시헤이(林 子平)의 지도는 영유권과 관계가 없다"고 하고 발뺌하고 있으나, 그렀다면 오가사와라 제도를 미국에 반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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