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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stiges] "거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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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 : dokdo
Datum : 12-02-17 10:28
Kommunikation : 1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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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infos – 정보“란에 최근 재독 독도지킴이가 구입한 고지도를 소개하면서 „거액을 지불하고 구입했다“고 썼더니 대체 얼마나 큰 액수였냐는 질문이 들어온다.
크고 작음이 상대적임은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그래도 한마디 하고 싶다.
아무런 외부 재정지원이나 자체 내부 회비 없이 온전히 기부금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재독 독도지킴이단에게는 거의 모든 지출이 „거액“이다.
그래도 할 일은 하고 방기하지 않는다.
작은 재정이지만 순위를 정해서 일반인이라면 생각할 수 없는 지출을 하기도 한다. 일반인 차원에선 „거액“이지만,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고 결국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렵지만 지출한다. 지나번 독도.동해를 표기한 세계지도를 만든 일이나 이번 고지도 구입이 그랬다.
„거액을 지불하고 구입했다“란 재정상 어렵지만 지출하고 구입했다는 이야기다. „거액“을 이 정도로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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